코헛의 성도착과 건강염려증
- 상담센터 치유심리전문가그룹
- 6월 27일
- 2분 분량

인간은 오랜시간 긴 돌봄을 받으며 몸과 마음이 성장한다.
먹는 것이 곧 몸으로 나타나듯이,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과의 정서적 연결이 곧 마음이 된다.
무력한 아이에게 자신을 돌봐주는 이상화된 대상은 마음이 안정감을 얻고 성장하는 토대가 된다.
하지만, 우리 삶은 늘 그렇듯이, 너무나 많은 조건들과 우연들이 삶에 영향을 미친다.
부모의 죽음, 경제적 사정, 불가피한 사건 들 뿐만 아니라 부모의 외상과 성격, 인간적 한계들이 아이에게 흔적을 남긴다.
이상화된 부모를 갖지 못한 아이는 (그 결핍이 일어난 발달 시기와 외상의 충격에 따라 다르지만),
현실 인간으로부터 위안을 받지 못하고 다른 방식으로 위안을 받고자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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